<2020 친절봉사대상>김을석 경위 “철저한 봉사정신으로 시민 안전 앞장”
<2020 친절봉사대상>김을석 경위 “철저한 봉사정신으로 시민 안전 앞장”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6.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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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가 열심히 일해 맺은 결실이 아닐까요? 제가 대표로 상을 받은 것일 뿐 군산시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동료들과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0년 친절봉사대상 주인공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김을석(53) 군산경찰서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 경위.

김 경위는 “봉사는 경찰의 주요 임무이자 사명이다”며 “매사에 무슨 일에 있어서든 솔선수범한 자세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공직생활을 한 지 올해로 27년이 된 김 경위는 근무지역 주민들의 안전은 철저히 지킬 것을 다짐하며, 업무에 임해왔다.

실제 김 경위는 민원분야(총포) 치안고객만족도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냈다.

그는 2015년부터 5년 4개월간 총포담당으로 장기 재직하면서 화약류 사용 신청에 대한 철저한 안전 관리로 사고율 제로를 유지하고 있다. 풍속위반업소(성인게임장 등) 단속 및 지원 등을 비롯 수렵총기류 안전관리와 시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총기 관리에도 앞장서왔다.

올해는 경찰청 평균 점수, 경찰서 종합점수보다 군산경찰서가 더 높은 점수를 받는 성과를 내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김 경위는 “어떤 상황에 있어서든 도민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맡은 업무에 있어서도 이를 최우선으로 두고 일했다”며 “지치지 않고 동료들과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곤 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퇴직까지 7년이 남았다는 김 경위. 그는 “이번에 받은 친절봉사대상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으려 한다”며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와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으로 남는 것이 삶의 목표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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