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동계면 행정복지센터 매실농가 일손 도와
순창 동계면 행정복지센터 매실농가 일손 도와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6.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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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동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매실 수확에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 동계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9일 관내 매실 농가를 찾아 수확에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매실은 현재 수확이 한창인 시기여서 일손이 많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날 일손돕기에는 동계면 행정복지센터 외에 군 경제교통과와 장류사업소, 미생물산업사업소 등에서 직원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이날 동계면 양옥순(관전마을)씨 매실 농가를 찾아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수택 동계면장은 “코로나19 여파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많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농작업에 어려움이 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대표 농산물인 매실은 서울 가락동 농산물유통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될 정도로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다. 더욱이 동계면에서 생산된 매실은 매실 자체가 굵고 단단하기로 유명해 타지역 매실과 비교하면 속이 가득 차 꾸준한 인기로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품목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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