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삭한 열무김치로 건강한 여름을”
완주군 “아삭한 열무김치로 건강한 여름을”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6.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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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시원하고, 아삭하게 먹을 수 있는 열무김치를 나눔했다.

 19일 완주군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은 완주군자원봉사센터의 후원을 받아 노인맞춤돌봄대상자 1400명에게 여름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상당수의 무더위 쉼터가 문을 닫은 상황에 이른 폭염까지 찾아오자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과 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뜻을 모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싱싱한 제철 재료를 구입해 맛깔나고 시원한 열무김치를 만들어 각 권역별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생활지원사는 여름김치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예방 건강수칙, 온열질환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와 이른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132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폭염 시 모든 대상자에게 유선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가정방문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이 폭염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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