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오는 7월 3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The Best 베토벤’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2020년 전라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사)드림필 김재원의 지휘로‘베토벤 에크몬트 서곡’,‘베토벤 심포니 2번 교향곡 1악장’,‘터키 행진곡’,‘베토벤 심포니 5번 교향곡 1악장’을 드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바이올리니스트 정은영, 소프라노 문자희, 피아니스트 오정선이 협연한다.
올해 클래식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베토벤’이다. 악성(樂聖)으로 불리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맞아 이미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는 베토벤 열기로 뜨겁다.
이번 연주회는 관중 대면 콘서트로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관람객의 입장은 제한하고, 공연 진행 중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모든 관객은 공연장에 들어가기 전 문진표를 작성하고, 체온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8세 아동부터 관람할 수 있다. 관람권 예매는 6월 23일(화)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imje.go.kr/art)에서 배부한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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