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만 있었다는 전주여고 22번째 확진자, 감염원 ‘미궁’
전북에만 있었다는 전주여고 22번째 확진자, 감염원 ‘미궁’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6.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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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고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17일 학교 정문에 외부인의 출입을 막기 위한 바리케이트가 설치돼있다.   김현표 기자
전북도민일보 DB.

 전북 22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전주여고 A(18) 양의 감염원이 미궁 속으로 빠졌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위치추적을 통해 이달 2일부터 A양의 동선을 확인한 결과, 2주간 도내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양은 주로 학원이 위치해 있는 신시가지, 객사 등에 있었고, 특이점으로 보일만한 장소는 없었던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도는 계속해서 역학조사를 진행해 A양의 감염원 파악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도는 A양이 지난 15일~16일 방문했던 객사 두끼떡볶이와 조이룸카페에 같은 시간대 방문한 자진신고자 50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고, 14일간 자가격리된다.

 이 밖에 ABC마트 방문 자진신고자 9명, 옷가게와 안경점 종업원 3명에 대해서도 검체를 채취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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