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일신)에서는 17일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통합서비스제공을 위한 연계활성화를 위해 협력기관 연계 및 협력을 위한 제3차 실행위원회의를 각 기관 실무담당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실행위원회에서는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소개와 위기청소년의 상담사례에 대해서 논의 하였고, 지역사회 차원의 서비스 협력 및 연계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히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다른 제도 및 법의 지원을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 상담, 활동지원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년간 지원이 이루어진다.
남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남원 청소년들의 특성을 다각적으로 이해하고, 위기청소년의 위기상황에 대처해 지원할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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