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연중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낚시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음주운항 및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일제 단속을 주말인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예고했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6월은 낚시레저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로 음주운항 및 낚시어선의 안전 위반행위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만큼 선제적 안전관리가 필요하며 레저객이 집중되는 주말기간 동안 음주운항 및 다중이용선박 안전 위반행위에 대해 특별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제 단속은 과승, 음주운항,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승객신분 미확인 등 안전과 직결된 위반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단속을 진행한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일제단속의 목적은 코로나를 틈탄 고질적 음주운항 및 다중이용선박 안전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낚시레저문화를 정착하고 성수기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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