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김현철)가 지난 17일 구조 및 구급대원의 감염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위한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자문의사인 허준호 원광대학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방호구조과장과 구조·구급대원 등 모두 1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0 관련 감염관리 물품 확보 및 소독장비 현황과 신종 전염병 증가에 따른 구급대원 감염관리 방안, 감염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의 논의가 이어졌다.
순창소방서 오미숙 방호구조과장은 “현장활동을 하는 대원들의 감염 예방은 군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면서 “지속적인 교육과 효율적인 감염 예방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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