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산종자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조성사업 박차
군산시, 수산종자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조성사업 박차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6.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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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수산종자 방류사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관내 해역의 연안 어장 자원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근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4억1천만원을 투입해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야도·말도·관리도 해역에 조피볼락 20만 마리, 넙치 55만 마리, 말쥐치 56만 마리 방류한다는 복안.

 또한,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무상으로 분양받은 수산 종자 방류를 진행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해삼 10만 마리를 방축도 해역에 방류했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명도·선유도 해역에 꽃게 10만 마리, 주꾸미 10만 마리 각각 방류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무녀도·방축도·연도 해역에 바지락 500만 마리, 해삼 20만 마리 방류할 방침이다.

 군산시 수산진흥과 이성원 과장은 “어린고기 보존 및 수산자원 남획 방지를 위한 어업인 지도 등을 통해 수산자원 보호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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