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178명에 대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도는 17일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 사전예고’를 통해 승진예정인원을 공개했다.
우선 3급(국장급)으로 2명이 승진한다.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과 박철웅 새만금추진지원단장, 임민영 정읍부시장 등이 공로연수에 들어가지만 지난 2017년 7월 영국대사관 파견 근무에 나간 오택림 전 기획관이 복귀할 예정으로 2자리의 승진 요인이 발생다.
또 4급(서기관)으로는 18명이 승진하고 5급(사무관)에는 35명이 승진하게 된다.
6급으로는 55명이, 7급과 8급은 각각 34명씩 승진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조직의 안정과 업무연속성을 고려해 전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장기근속자에 대해선 지속적인 순환전보를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달 안으로 승진 내정자와 국·과장급 인사가 있을 것”이라며 “5급 이하 인사는 7월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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