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7일 전북지역본부를 방문, 조합장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주요 성과와 2020년 주요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아울러 산주, 임업인의 지원방향에 대한 토의를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전북지역 산림조합장 간담회에서는 산림조합중앙회의 주요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산림조합의 관계법령을 개정해 책임경영 및 효율적인 조직운영”, “사유림 경영의 핵심주체로서 산림조합의 본연의 역할 강화, 예금자보호기금 목표기금제를 통해 회원조합 비용절감으로 조합원 환원사업에 기여” 등을 약속했다.
또 “상호금융 여신 경쟁력 제고 및 건전성 강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 지원방안 마련과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임목수확사업 확대추진, 정부의 친환경 장묘문화 확산과 장례방법 개선정책에 부응하는 수목장림 조성 등 산주, 임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서부지방산림청 황인욱 청장에게 산림자원화와 산림조합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은“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산주조합원 가입확대, 사유림 경영 선진화, 임산물 유통 거점화, 임업전문 지역금융 실현의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그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임업의 미래이자 임업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해 나가는 임업인을 시상하는 2020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을 수여했다
장정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