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의 ‘2019년 지자체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전북이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7일 도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광역 2곳(전북, 광주), 기초 13곳(장수군 포함)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위반율을 비롯 단속공무원 교육 및 홍보실적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관할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률과 적발률, 환경 감시공무원 관리 등 3개 분야 9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북은 적발률이 20% 이상인 6개 시·도(전북, 제주, 충남, 광주, 경기, 울산)에 포함됐다. 환경감시 공무원 교육·훈련 및 환경관리 홍보실적 등에서 다른 지자체에 비해 특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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