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육정책사업 정비지원 시스템’ 구축
전북교육청 ‘교육정책사업 정비지원 시스템’ 구축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06.17 1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교육청 17일 교육정책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위해 ‘교육정책사업 정비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엑셀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존 교육정책사업 정비는 대상 사업의 누락 가능성과 이력 관리에 한계가 있었고 학교의 의견을 반영하는 창구가 한정돼 있어 부서별 자발적 정비에 의존도가 높았다.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고자 ‘교육정책사업 정비지원 시스템’을 도입, 현장과 부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동시에 정비 대상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정책사업 정비는 총 6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 교육정책사업 정비 계획 수립 ▲2단계 교육정책사업 정비를 위한 시스템 구축 ▲3단계 현장모니터단 의견 입력 ▲4단계 정책토론회 및 집담회 ▲5단계 교육정책사업 정비결과 알림 ▲6단계 정책사업 정비 평가회 순이다.

 특히 하향식 정책 추진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 교직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현장모니터단’을 200여 명 내외로 구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18일 학교업무 최적화를 위한 교육정책사업 정비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중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