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중 마을교육과정 운영 주목
진안 용담중 마을교육과정 운영 주목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06.17 1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 용담중학교(교장 고광영)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특색 있는 마을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해 화제다.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에 위치한 용담중은 전교생이 8명인 도서․벽지 학교이다. 용담중학교는 지난 5월말 정상등교를 기점으로 2020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올해 활동은 ‘용담, 이 정도로 매력적이었어?’라는 주제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은 정규 수업과 방과후 학교 수업까지 모두 마치고 선생님들과 함께 자전거 타기, 트래킹, 카약, 캠핑, 등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용담면 마을 곳곳을 탐방한다.

사전 안전교육과 교사의 지도 하에 마을 탐방을 실시하여 체력을 기르고 사제 간의 정, 인내, 끈기, 협동, 배려, 공동체 의식, 소통, 민주시민의식 등 인성적 요소를 배우고 성취경험을 통해 자존감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용담면 주변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면서 우리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다.

 신중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