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립성호도서관 농촌아이들 책읽기 사업 진행
고창군립성호도서관 농촌아이들 책읽기 사업 진행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6.17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립성호도서관이 부안면 다아솜지역아동센터와 함께 ‘2020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고창군 도서관에선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아솜아동센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고창군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농어촌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지역의 공공도서관 사서와 독서문화 강사가 독서문화체험 활동을 하며 책읽기의 즐거움을 전한다.

 프로그램 후에는 주제도서를 1권씩 나눠주면서 가정에서도 관심을 갖고 아이들과 함께 책읽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밖에 독서 프로그램 외에도 여름방학 기간에는 영화관람과 도서관 견학 등이 마련돼 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하며 정보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은 강사료 전액과 25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받는다.

 올해 프로그램은 9월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부안면 다아솜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다. 고창군은 내년에도 작은도서관이 없는 면지역의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창=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