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 위로 방문
무진장소방서,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 위로 방문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6.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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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장수군 계북면에 살고 있는 고 조재술 소방장의 어머니를 찾아 위로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 조재술 소방관은 2001년도 정읍소방서 근무, 평소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각종 구조현장에서도 앞장서 인명구조에 노력하는 등 모범적인 소방공무원으로 긴급구조 종합훈련 시 불의의 사고로 순직했다.

 고 조재술 소방관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을 잊지 않고 매년 찾아와 주신 데에 감사드리고 항상 그리운 아들이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날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나라를 보호하고 그 공훈에 보답한다는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기며, 순직한 아들의 희생·봉사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노라”고 전했다.

 또한 모든 소방공무원이 아들과 같은 마음으로 항상 함께 할 것이라며, 노모의 건강을 특히 당부드렸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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