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2021년 국가 예산 확보 ‘강행군’
유진섭 정읍시장, 2021년 국가 예산 확보 ‘강행군’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20.06.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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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이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 시장은 지난 16일 윤준병 지역구 국회의원과 정읍이 고향인 임오경(경기 광명시갑)·배진교(정의당) 국회의원을 만나 정읍 현안 사업과 지역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중점 대상 사업에 대해 당위성과 타당성 등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덕천처리분구 하수관로 설치사업 ▲국지도 49호선(부전~칠보) 시설개량사업 ▲동부 내륙권(정읍~남원) 국도건설사업 ▲방사선 분해 기반 축산악취 처리시스템 개발 ▲건강 기능성 펫푸드 산업 플랫폼 구축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적용 축산환경 개선사업 ▲스마트 하천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 10개 사업이다.

유 시장은 “코로나 19로 지친 정읍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예산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국회 단계에서 정읍 관련 중요사업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오경, 배진교 국회의원은 고향이 정읍인만큼 지역발전의 가속화는 물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유 시장은 내년도 국가 예산 최대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품을 팔고 있다.

지난달 28일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국토교통부 소관 4개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11월 말까지 지역 국회의원과 도내정치권, 출향 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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