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환경과 직원들 “양파 수확 도왔어요”
완주군 환경과 직원들 “양파 수확 도왔어요”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6.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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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환경과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17일 완주군은 환경과 직원 20여 명이 최근 고산면 외율마을 양파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도왔다고 밝혔다.

 양파는 수확시기를 놓칠 경우 상품성이 현저히 떨어져 적기에 수확이 반드시 필요하다.

 환경과 직원들은 농가 수확을 돕고, 농촌현장에서 농민들과 함께하면서 농민들의 영농에 관한 정보 및 애로사항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일손돕기 도움을 받은 농가는 “무더운 날씨 속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내 일처럼 한마음으로 수확작업을 도와줘 큰 감동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동빈 환경과장은 “많은 농가들을 충분히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이번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매년 농촌 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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