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로 세무민원 해결
임실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로 세무민원 해결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6.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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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가 세무 상담이 쉽지 않은 주민들의 답답한 고민을 해소해 주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임실읍사무소를 비롯한 오수면·관촌면사무소 3곳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무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운영은 지역 소상공인, 시장 상인 및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세 및 지방세 등 세무 상담을 해준다.

무료상담은 임실군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류흥진, 정관식, 노인환 세무사가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복잡한 세금 고민을 앉은 자리에서 해결해 주고 절세혜택의 팁도 전달하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분기별로 각 읍·면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을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화상담, 팩스상담, 방문상담 등을 통해 현재까지 150여 명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3기 마을세무사로 재위촉된 세무사들이 행정시설을 직접 찾아가서 농촌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박세민 재무과장은 “앞으로 읍·면을 3개권역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마을세무사가 출장 방문할 예정이다”며 “군 홈페이지와 지방세 고지서 등을 활용해 많은 주민들이 양질의 세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상담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재무과 세정팀(☎ 640-2183)으로 전화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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