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전라북도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 공청회 완주군서 성료
제2차 전라북도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 공청회 완주군서 성료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6.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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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전라북도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 공청회(이하 공청회)’가 16일 오후 2시 완주군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공청회는 곽승기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상덕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 서재영 전라북도 문화정책팀장, 장세길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구혜경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팀장,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이도현 한국연극협회 익산지부장, 이선영 수작부리는마켓 대표, 전별 전스비쥬얼랩 대표와 약 50명의 문화재단 관계자 및 예술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지정토론자들은 ‘재정적 공유 지원’·‘프리랜서 예술가 협동조합’, ‘벽지 문화담당 공무원 시간·인력 지원’, ‘청년-중년 예술가들의 결합’, ‘지역별 공공·민간 역량 강화’등을 제안·토로했다.

 특히 이도현 지부장은 “공연에서 예술가들과 계약을 안맺고 일하는게 태반이다. 프리랜서 협동조합 만드는 것은 이들의 귄익과 영역 보호다”라며 “도 차원에서의 협동조합 공부·교육을 해보는 건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구혜경 팀장은 “전북문화관광재단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예술인들을 바라보고 있으며 지역 예술의 격차를 줄이는 것도 신경쓰고 있다. 민간에서 잘 하는 사업이 있으면 재단은 지원과 함께 협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재영 팀장은 마지막으로 “실효성 부분에서 최대한 실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문화예술가들과 시군과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지역문화진흥법 제6조’에 의거한 제2차 전라북도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2020-2024)의 수립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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