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매출액 감소 등 경영난을 겪는 도내 청년사업장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의 신규 고용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단기 일자리 제공사업이다. 도와 시군이 22억5천만 원을 투입한다.
각 시·군에서는 접수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17일 28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이달 말까지 시간제 근로 청년 신규채용할 경우 월 최대 200만원(사업장 부담 20%포함)을 4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도는 본 사업을 통해 800여 개 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