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여름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 실태점검에 나선다.
도는 전북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59개소(10개 시·군) 물놀이형 수경시설 중 전년도 미점검 시설 및 이용자가 많은 시설을 위주로 수질기준, 시설물 관리실태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을 통해 수질·관리기준 미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가동을 중단하고, 수질개선 조치 완료 후 재가동할 방침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수심 30cm이하 유지, 저류조 주 1회 이상 청소, 이용자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 등 시설 관리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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