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농촌진흥청,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농식품부는 6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재해 예방, 경감,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와 시 도, 시, 군, 읍, 면까지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농업재해담당자 ‘비상연락망(2천 여명)’을 정비하고, 농작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용 수리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 등 10월 말까지 가동체제를 유지한다.
또한, 폭염에 영향이 큰 가축, 농작물에 대한 피해예방 기술지원과 예방시설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인삼농가 대상 폭염예방 동영상 제작 배포, 가축 폭염예방 집중 홍보활동 전개 등 폭염의 영향이 큰 품목에 대한 예방기술을 지원한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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