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예산 확보 최선”
“2021년도 예산 확보 최선”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6.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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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국회의원, 문광위·예결위 배정

 이상직 의원(민주당, 전주시을)이 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으로 배정됐다.

이상직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문화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된 만큼 내수 경기를 진작을 위해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며, “전주시 관광거점도시 지정 활성화, 전주형 헐리우드‘전라우드’조성, 청년벤처창업도시 및 문화콘텐츠 글로벌 기업 육성을 통한 천년전북 문화도시 완성 등 대한민국 문화수도인 전주를 비롯한 전북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예결위원 배정과 관련해서도 “포스트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등 전북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많은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며, “19대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발전에 필요한 추경과 2021년도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21대 국회 원구성 논의가 뜨거운 가운데, 고르게 분포되었다고 평가받는 전라북도 지역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 막전막후에 이상직 의원의 초선의원들을 위한 양보가 돋보인다.

 이상직 의원은 당초 문재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경제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살려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산자위를 희망하였다. 그러나 ‘전북 원팀’ 취지를 고려하여 전북의원들 간에 중복되지 않고 고르게 배정되어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군산의 신영대 의원에게 산자위를 양보하고 문체위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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