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 간편식 역량 키운다
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 간편식 역량 키운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6.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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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과 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본 역량 강화를 위해 ‘2020년 W푸드아카데미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16일 완주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W푸드아카데미 기본교육과 기본·조직화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식 대체식품) 상품개발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W푸드아카데미 기본교육은 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의 단위사업에 관심있는 개인, 공동체, 협동조합, 법인, 단체 및 공무원 등이 대상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이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 구성, 완주 푸드플랜의 필요성 및 과제, 푸드테라피의 기본개념 및 이해, 홍보마케팅 전략, HMR 치유식품 개발, 치유농업과 치유농장 경험 사례 강의 등이 총 8회 진행된다.

 HMR 상품개발과정인 심화교육은 완주농산물을 활용한 가정편의식 개발 교육과정을 배우게 된다.

 관련법규, 시제품평가 및 상품개발, 브랜드이해, 포장제작 등 총 11회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습과정을 2개 과정으로 나눠 기존 공동체, 협동조합 등이 협업할 수 있는 교육과 새롭게 도전하려는 대상자로 구분지어 맞춤형 컨설팅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상품은 콘테스트를 통해 상품화가 가능한 상품에 대해서는 W푸드테라피센터에서 판매 기회제공, 액션그룹 육성 사업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W푸드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도 배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공모선정된 완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조직양성, 치유농장 조성, 완주농산물을 활용한 가정편의식(HMR)상품, 완주미니팜 등 지역 내 공동체, 협동조합 등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모델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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