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이서파출소, 아동안전지킴이집 일제점검 실시
완주 이서파출소, 아동안전지킴이집 일제점검 실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6.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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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이서파출소(소장 박민규)는 16일 관내 아동지킴이집 2개소를 방문해 일제정비에 나섰다.

 최근 소외된 아이들에 대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어린이 보호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학교 주변이나 통학로 등 아이들이 자주 다니는 길목의 슈퍼·문구점을 아동안전지킴이 집으로 지정,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상황 발견 시 아이들을 안전하게 임시보호 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일제점검을 통해 아동안전지킴이집 간판의 부착상태와 위치, 노후 여부를 점검하고, 아동학대 예방 관련 전단지를 배부하며, 운영자의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 여부를 확인했다.

 박민규 이서파출소장은 “지켜줘야 하는 아이들에 대한 범죄가 날로 잔인해지면서 자주 발생하고 있어, 경찰관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들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주변의 아이들에 대해 학대 관련 의심상황 발견 시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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