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김태형)가 16일 관내 중학교를 찾아 청소년 범죄예방 퀴즈대회를 통해 참여자 170명 중 만점을 받은 9명 학생에게 진안경찰서장 상장을 수여하고, 차점자 70여 명의 학생들에게 상품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대회는 진안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범죄의 유형, 처리절차 등 관련 상식을 다양한 문제 형식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 많은 학생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우수학생을 선정해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김태형 서장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범죄예방에 대한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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