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주 진안군의원이 16일 제261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지원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장애 아동·청소년이 건강상의 문제로 비장애인에 비해 교통비와 의료비와 교육비 등에서 경제적·정서적으로 많은 부담과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진안군에서는 특수학급에서 생활하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방과 후에 비 장애 아이들과 같이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을 받고 있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애 아이들이 발달 특성과 연령에 맞는 체계적인 돌봄과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발굴하고 현재 운영 중인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이 장애 아이들에게 실적적인 직업교육을 할 수 있도록 세분화 및 활성화할 것과 초중고 교육시설부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인지교육, 건전한 인격함양, 사회부적응 해소 교육 및 직업교육까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