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2020년 소하천 정비사업 신규지구인 봉덕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관련 주민설명회를 15일 오후 아산면 봉덕마을 모정에서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고창군, 아산면사무소, 봉덕마을 주민과 이해 관계인 등 20명이 참석했다.
군은 봉덕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사업개요과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공사추진에 따른 불편사항 양해와 편입토지 협조 등을 부탁했다.
봉덕소하천 정비사업은 오향제부터 중복소하천 합류점(1.08㎞)까지 하천개수 사업이다. 주변 가옥과 농경지에 대한 상습적인 침수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한 마을 주민과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하는 등 지속적인 주민 의견수렴으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