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는 황진권·양갑식·안지혜 교수가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역의 과학기술 연구역량 제고 및 우수 연구 인력을 양성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먼저 황진권(에너지전기공학과) 교수는 5년에 걸쳐 1억 9천여만 원을 지원받는다. 황 교수는‘선형과 비선형 추정 방법의 결합에 의한 PMU 데이터 기반의 동기발전기 식별 기법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어 양갑식(한의예과) 교수도 6년 동안 5억 원을 지원받아 ‘아토피 피부염에서 Regnase-1의 면역 조절 기능 및 치료 전략 연구’를, 안지혜(한약학과) 교수도 6년 동안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상피성 난소암에서 항암제 저항성과 염증성 미세 환경에 관여하는 긴 비암호화 RNA(lncRNA)의 역할과 작용기전 규명’을 연구한다.
오석흥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교수들이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시대가 요구하고 시장의 수요를 반영하는 핵심기술과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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