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미·(주)정석케미칼, 고액기부 인증패 전달
(주)우미·(주)정석케미칼, 고액기부 인증패 전달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6.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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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적십자인으로서 책임감을 느꼈고, 이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돕는데 잘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법인단체 고액기부클럽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에 전라북도 5호와 6호 법인이 탄생했다.

15일 전북도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명예회장인 송하진 도지사와 이선홍 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우미(대표이사 김영량)와 (주)정석케미칼(대표이사 김용현)의 기부 인증패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김영량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이 도내에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용현 대표 역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직과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이선홍 회장님의 적십자사에 대한 소개와 고액기부 클럽 가입 제안을 받고 흔쾌히 가입했다”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이재민을 위해 노력하는 적십자와 함께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선홍 회장은 “안전한 지역공동체 만들기를 최우선으로 하는 따뜻한 기업인 (주)우미와 (주)정석케미칼이 고액 기부클럽(RCSV)에 함께 가입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기부금은 도내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량 대표이사와 김용현 대표이사는 “우리나라의 모든 재난 현장에서 적십자를 빼놓고 설명하기 어렵고 그렇기에 믿고 기부할 수 있는 적십자의 고액기부클럽에 가입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법인단체 고액 기부클럽(RCSV)은 기업의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고액 모금 프로그램으로 1억원부터 100억원까지 단계별로 운영되고 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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