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산업 혁신성장 예타사업 1차년도 박차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예타사업 1차년도 박차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6.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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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의 6개 기술개발 사업과 1개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6개 기술개발과제 공모사업에 12개 도내 기업이 선정되고, 그 중 5개 과제에는 도내 기업이 주관기업으로 참여한다.

기반구축사업에는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주관으로 선정돼 총 7개 사업에 국비 11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기술개발과제는 친환경, 고안전 기술을 적용한 상용차 핵심·부품개발과 차량개발에 관한 것으로, 상용차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선제적 시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반구축사업은 기업들의 기술개발 결과물을 실증시험 할 수 있는 장비 구축공간 ‘Co-Lab센터’와 자동차 기업·연구기관 입주공간인 ‘테크비즈 프라자’를 새만금 지역에 구축해 실증 및 연구·생산, 기업육성 등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병순 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에 부합하고 전북 상용차산업이 새로운 미래형 산업생태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순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상용차산업 혁신성장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가 지속적으로 탄생하는 자생형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된 사업으로 향후 5년간 총 사업이 1천621억 원이 투자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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