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허전 부시장 집중호우 침수피해 현장 방문
김제시, 허전 부시장 집중호우 침수피해 현장 방문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6.15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에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시는 오후 11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집중호우에 대비했으며, 14일 휴일임에도 허전 부시장은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등 발 빠른 대책을 강구했다.

 시에 따르면 14일 김제시 평균 강우량은 95mm, 최고 강우량은 백구면 150mm로, 일시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경지 850ha 등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허전 부시장은 14일 오전 9시부터 관내 피해발생 지역인 광활면 노지감자 및 논콩, 공덕면과 백구면 농경지 침수지역 등을 방문해 빠른 복구를 지시하고 피해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허전 김제시 부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장마에 대비해 하천 및 구거 준설 및 수초제거 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제시는 그동안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난에 대비해 하천정비사업,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재해위험지구 예방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이번 집중호우를 계기로 다시 한번 사전대비의 중요성을 느끼고 향후 자연재난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