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부지역발전협의회, 사랑나눔 파프리카 전달
전주서부지역발전협의회, 사랑나눔 파프리카 전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6.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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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서부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5일 효자5동 주민센터를 찾아, 이웃 사랑 나눔과 다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파프리카 300상자를 전달했다.

파프리카 300상자는 효자4동(동장 김철웅)과 효자5동(동장 김성수)에 150상자씩 나눠져,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노인가구에 중점을 두고 전달됐다.

 전주시 서부지역발전협의회(회장 이경춘)는 2009년 9월 설립되어, 현재 회원 7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및 발전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장학금 지급, 명절 이웃돕기, 환경정화사업, 사랑나눔 큰잔치, 김장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부지역발전협의회는 해마다 ‘사랑나눔 큰잔치’를 열어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봉사를 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행사 개최가 어렵게 되자,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의 면역력 강화에 좋고, 지역 농산물 생산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파프리카를 구입해 전달하게 되었다.

 이경춘 회장은 “코로나19를 다함께 극복하고, 홀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기쁨을 드리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을 함께 이겨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동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더욱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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