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단장 문윤걸)에서는 완주 컬처메이커즈 스쿨 비대면 온라인 교육 참가자를 15일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완주 컬처메이커즈 스쿨은 지역의 문제를 문화로 해결하는 완주형 문화 사업가‘완주 컬처메이커’양성을 위한 교육이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컬처메이커즈스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강의로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 교육주제는 한국저작권위원회 백재진 강사의‘올바른 저작권 사용법’이 오는 7월 1일부터 3주간 진행될 계획이다.
비대면 문화콘텐츠가 중요시 되고 있는 추세와 더불어 음악, 사진 등 저작물활용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민수요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주제이다.
이외에도 ▲SNS를 활용한 홍보 방법 ▲문화기획서 작성법 등 지역주민 수요조사에 의해 선정된 강의가 오는 8월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매주 진행될 계획이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윤걸 센터장은 “완주 문화인들의 콘텐츠가 온라인을 통해 생성, 소비되고 있는 문화적 상황을 볼 때 저작권 및 온라인 홍보 교육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완주 문화인들의 수요가 반영된 주제와 방식들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완주 문화 활동가 및 문화 공동체를 대상, 주제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wanjucultur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완주컬처메이커즈스쿨은 수료생 80여 명을 배출했고, 완주를 거점으로하는 문화공동체를 형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