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취약계층 방문 방역서비스 제공
순창군 취약계층 방문 방역서비스 제공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6.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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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방역서비스을 제공하고 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을 찾아 방역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는 취약계층 아동 가구의 해충 방역을 위해 해마다 시행해오던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 방역에 살균소독을 추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실제 실태 조사를 통해 환경이 열악한 24가구를 선정하고 개미와 바퀴벌레, 진드기, 해충의 서식상태 및 기타 요소 등을 정확히 진단한 후 방역에 나섰다. 더욱이 유충이나 해충 박멸은 물론 살균소독, 곰팡이 제거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방역을 했다.

 아울러 6월 초에 진행한 1차 소독에 그치지 않고 일정한 간격을 두고 오는 7월에 2차 방역에도 나서 완전한 방역 효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순창군 손주영 주민복지과장은 “병·해충 발생과 전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에 자가 방역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방역소독으로 아동들의 질병예방 및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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