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프로보노데이’ 코로나19 극복방안 모색
‘사회적경제 프로보노데이’ 코로나19 극복방안 모색
  • 고영승 기자
  • 승인 2020.06.14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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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광역자활센터·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각계 전문가 60여명 모여 1대1 맞춤형 상담
사회적경제기업 경영난 태개 등 대책 모색

사회적 경제와 프로보노가 만나 코로나 19 극복 방안 등을 모색했다.

전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승철)와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사장 송병주)는 최근 전주 효자동 ‘소셜캠퍼스 온 전북’에서 ‘2020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프로보노데이’를 열었다.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등 사회적경제 주체간 활로를 탐색하고 경영 마케팅등 전문가 자원연계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방안을 찾았다.

이번 프로보노데이에는 경영전략, 홍보마케팅, 재무, 인사, 노무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보유한 프로보노와 사회적경제 기업대표와 실무자 60여명이 모여 1대1 맞춤형 상담을 벌였다.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난 극복, 휴폐업 방지책, 정책자금 운용, 특허사항등 경영상 애로 타개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신규사업 개발등 다각적인 경영전략을 모색했다. 코로나 19로 입은 매출액 감소등 타격을 벗어나 사회적경제 기업의 생존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은 것이다.

프로보노는 라틴어인 Probono Publico(공익을 위하여)에서 유래된 용어로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으로 자신의 전문성을 대가없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말한다.

송병주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이사장은 “프로보노 수요와 공급을 지원하는 중간지원 조직으로써 전략적 가치 발견과 그 활용을 증대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철 전북광역센터장은 “향후 프로보노 수요조직과 장기자문, 단기자문, 그룹 자문 등 프로보노 컨설팅 횟수를 늘려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발전가능성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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