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경위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전북도의회 농산경위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6.14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12일 제372회 정례회 상임위 제2차 회의를 갖고 전라북도 농축수산식품국, 혁신성장산업국, 농업기술원 소관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강용구 위원장을 비롯한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은 결산심사 과정에서 관계법령에 근거한 회계운영 및 세출예산 집행에 대한 적정성 등에 대해 질문하고, 이월사업 및 불용액 발생 최소화 등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김철수 의원(정읍1)은 조건불리직불금,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등에서 집행잔액이 많이 발생하였는데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의 경우 인력이나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하여 농가들이 타작물을 많이 심어 사업취지에 맞게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농림수산발전기금이 증액되었는데 융자 자격요건을 완화하여 더 많은 농가들에게 기금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주문하고 군산 근대항만 역사관 건립사업 예산집행이 전혀 되지 않았는데 사업추진을 어디서 주관할 것인가만을 고려할것이 아니라 관련 분야의 여건을 고려하여 지역 사회, 문화,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심 의원(정의당 비례)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대책사업에서 집행잔액이 많이 발생하였는데 방역제품 입찰과정에서 예산을 절약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이 선정되어 농가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영석 의원(김제1)은 혁신성장산업국 결산과 관련하여 세입 분야에서 미수납액이 1억원이상 발생하였음을 지적하고 미수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