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한국전통문화전당 ‘손으로 문화 프로젝트’추진
전주시·한국전통문화전당 ‘손으로 문화 프로젝트’추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6.1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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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리빙콘텐츠DIT센터는 수공예 전통문화 가치 제고와 전주시 수공예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11월 말까지 전주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손으로 문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전통문화전당 리빙콘텐츠DIT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손으로 문화 프로젝트’는 공예 소재에 대한 감성과 표정을 담은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것은 물론, 작업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와 ‘손’의 가치를 이해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진행한 ‘공예가족캠프’ 참석 가족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가족은 물론 전주시민, 그리고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우리문화 젓가락 만들기 ▲우리함께 도마 만들기 ▲우리다운 찻상 만들기 ▲우리가족 벤치 만들기 등 4가지다.

 ‘젓가락’과 ‘도마’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상시운영 및 매월 1~2회 정시 일정 공고를 통해 진행되며, ‘찻상’과 ‘벤치’는 각각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여기에 매월 11일(일요일인 경우 전날)을 ‘젓가락 데이’로 정해 무료로 젓가락 수공예 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리빙콘텐츠DIT센터 누리집(www.ditcenter.co.kr)을 통해 사전예약과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1557, 1559)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태 원장은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전통문화와 수공예의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면서 “앞으로도 수공예 문화확산을 위해 전주시와 공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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