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초등교사의 수업고민, 비우고 담다’를 주제로 초등 수업 전문성 신장 워크숍을 13일 전주교육대학교 전주부설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초등 희망교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즐거운 수업 어떻게 만들어 가지?’‘더 좋은 수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등 교사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수업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내일 수업 어떻게 하지?’를 주제로 하는 오전 프로그램은 ▲학생이 사고하는 수업 방법 ▲학생이 참여하는 수업 방법 ▲학생이 즐거운 수업 방법 ▲칠판사용과 공책 정리 방법 등 수업 참여도와 효과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이야기 나눔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수업고민, 비우고 담다’를 주제로 ‘누가’‘왜’‘무엇을’‘어떻게’라는 4가지 질문과 함께 평소에 교사가 가졌던 수업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점을 찾아가는 수업 협의로 이뤄졌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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