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실내 공공체육시설 15일부터 제한적 개방
익산지역 실내 공공체육시설 15일부터 제한적 개방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6.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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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생활방역지침 준수하에 시설 관리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용 인원을 제한하는 방법으로 15일부터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체육이 위축된 현실에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개방을 요청함에 따라 지난 4일 열린 감염병 예방 전문가 자문 회의 결과를 반영해 공공시설의 제한적 개방결정을 내렸다.

 제한적 개방은 시설별로 감염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익산종합운동장 내 장애인론볼장, 실내암벽장, 실내족구장, 모현동 게이트볼장, 송백정, 웅포문화체육센터 등은 1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국민생활관과 익산문화체육센터,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의 헬스장은 17일부터 운영하며 수영장과 탁구장, 찜질방, 에어로빅실, 요가실, 스쿼시실 등 나머지 시설은 개방하지 않는다.

 이 시설들은 2m 거리 유지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입장 인원을 제한해 운영되며, 이용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변경 운영한다.

 감염 위험도가 높은 익산실내체육관 헬스장 및 지상 1층 배드민턴장, 배산실내체육관(김동문배드민턴장)은 17일부터 운영하며 코트별 예약제를 실시한다. 예약은 16일부터 가능하며, 사용일 전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각 시설을 직접 방문해 예약해야 한다.

 모든 실내 공공체육시설은 이용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공공 체육 시설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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