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저소득 임산부를 위한 출산·육아용품을 남원시에 지원했다.
매년 이웃돕기 캠페인마다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전북은행이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저소득 임산부를 위한 기탁을 한 것이다.
육아용품은 딸랑이, 사운드북, 목욕장난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20세트(환가액 200만원)를 기탁 저소득 및 다문화 임산부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은 “소중한 물품이 잘 전달되어 우리 임산부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