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면장 김용현)은 올해 4월부터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하천·하구 조성을 위해 만경강 약 8km 하천변 주위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금년 정화활동은 한 해 50여 톤의 부유성 생활쓰레기 및 각종폐기물을 수거해 하천 수질오염 및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진봉면 지역명소로 자리 잡은 새만금 바람길 관광지를 찾은 관람객에게 경관개선을 통해 깨끗한 이미지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생활 주변이나 산과 들판에 산재한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해 최근 지역 골칫거리로 전락한 환경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용현 진봉면장은 “아름답고 광활한 평야와 시원한 새만금 바람으로 유명한 진봉면 내 만경강 등 주변 하천이 하천정비를 통해 맑아진 모습을 보니 기쁘고, 청결은 삶의 질과 지역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청정한 진봉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고, 지역주민에게도 주민홍보 및 주인의식 함양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