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택시·화물 운수종사자에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군산시, 택시·화물 운수종사자에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6.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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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택시·화물 운수종사자에게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50만원 상당의 기명 기프트 카드를 지원한다.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승객 및 물동량 감소를 겪는 택시·화물 운수종사자 5천540명이다.

 단 택시는 3월 31일, 화물은 2월 23일 기준으로 본사 주소가 군산지역에 등록된 택시운수종사자와 전북지역에 주소를 둔 군산지역 화물 운수종사자다.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 다음 달 8일부터 21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시는 지급액 규모가 총 27억원으로 기명 기프트카드 지원방식이어서 군산 경제 활성화에 일정 부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교통행정과(063-454 -4322,4323)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교통행정과 고남철 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운수 종사자들의 사정을 헤아리고 미력하나마 자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같은 지원책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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