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치매안심센터, 치매공공후견 사업 적극 추진
부안군 치매안심센터, 치매공공후견 사업 적극 추진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6.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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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의사 결정 능력이 부족한 치매 노인이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선발된 공공후견인을 연결하여 돕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치매로 인하여 사무능력이 결여되거나 부족해진 치매노인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치매환자로 진단받은 노인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나 친족이 있더라고 방임의 가능성이 있는 분,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우선 순위로 선정된다.

 후견대상자로 선정되면 후견유형에 따라 ‘통장등 재산관리, 관공서등 서류 발급, 복지서비스 신청, 병원진료 등 의료서비스, 물건구입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 지원 등’의 다양한 도움을 관할 법원의 후견심판 청구를 통하여 연결된 치매공공후견인으로부터 받게 된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공공후견 사업을 통하여 홀로 계신 치매노인이 안심하고 의료기관 이용, 필요한 복지서비스 신청 등에 도움을 받아 삶의 질이 크게 항상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 및 치매공공후견사업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부안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 063-580-3816)로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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