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하면 동촌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착공
고창군 상하면 동촌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착공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6.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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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2021년까지 127억을 투입해 ‘상하면 동촌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상하면 장호리 서촌마을 등 기존 하수처리구역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기존 하수처리구역에서 발생하는 오수 35톤과 별개로 인근 미편입구역에서 추가 발생하는 오수 11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11.56㎞를 설치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상하면 장호리 용두마을을 포함한 인근 12개 마을을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주민의 보건위생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고창 갯벌의 보존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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