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군산해양경찰서장 박상식 총경 취임
제28대 군산해양경찰서장 박상식 총경 취임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06.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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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대 군산해양경찰서장은 박상식 총경이 취임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12일 오후 1시 과장과 정박 함장 등 간부급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8대 군산해양경찰서장 취임 자리를 가졌다.

 신임 박상식 서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금오공과대 학사, 충남대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해군 소령으로 군 복무를 끝낸 1997년 경감 특채로 해양경찰에 투신했다.

 해양경찰청에서는 조함·항공·레저·장비 등 여려 분야에서 근무하다 2017년 총경으로 승진해 해양경찰청 항공과장과 부안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장비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별도 취임식 행사 없이 해상치안상황을 보고 받고 청사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업무를 시작했다.

 박 서장은 “태안 밀입국 사건 등 해상치안과 바다안전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라며 “갑작스런 부임이지만 부안해경서장을 재직했던 만큼 전북 해상을 잘 알고 있어 빠르게 조직을 안정화 시키고 바다 안전과 해상치안 확립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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