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저출산과 고령화, 맞벌이 가족 및 조손가정의 증가로 조부모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조부모의 양성평등의식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부모 바른생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에는 박만인 어울림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양성평등의 개념, 조부모의 성 역할 고정관념 점검, 손자녀 양육 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양육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윤애 센터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영유아가 편견 없는 공동체 의식과 서로의 다름을 존중할 줄 아는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조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손자녀 양육을 돕는 조부모가 갖춰야 할 양성 평등 인식 개선에 센터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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