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전북도의원 “국가예산 확보현황 발표방식 개선해야”
박용근 전북도의원 “국가예산 확보현황 발표방식 개선해야”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6.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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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근 전북도의원(장수)은 11일 열린 372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매년 전북도가 발표하고 있는 국가예산 확보액이 실제와는 다르다”고 지적하며 “앞으로는 전북도가 확보한 예산과 국가기관 등이 확보한 예산을 병기해 발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대규모 국가예산 확보사업이 특정 시군에 몰려있어 문제가 있다”며 “국가예산 확보는 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만큼 균형발전 차원에서라도 도가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도 출연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의 직원들이 연봉역전 현상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지만, 1년이 넘도록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전북도의 소방력이 급속한 양적성장을 이뤘지만 질적성장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소방본부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규모가 커지는 만큼 별도의 독립청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도내 균형발전을 고려해 낙후된 동부권으로 소방본부를 이전할 것을 제안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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