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기타니스트 탁경주 독주회
재즈기타니스트 탁경주 독주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6.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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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스탠다드(Jazz Standards)의 진가를 만나다

 재즈기타리스트 탁경주 독주회가 13일 오전 11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서 열린다.

 현대음악발전협회가 주최하고 JOHNNY COMPANY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서 그는 친숙하고도 특별한 재즈 스탠다드(Jazz Standards) 곡을 연주한다.

 재즈 스탠다드는 재즈 레퍼토리의 일부로 여겨지는 곡들이다. 연주자에 의해 자주 연주되고 녹음돼 연주자는 물론 청취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모든 곡이 재즈 작곡가에 의해 쓰여지기 보다는 브로드웨이 쇼나 뮤지컬 곡들도 두루 포함돼 익숙하다. 그렇기 때문에 블루스나 팝 스탠다드와 일부 겹치기도 한다.

 탁씨는 이날 소니 롤린스(Sonny Rollins), 해리 워런(Harry Warren), 이샴 존스(Isham Jones), 조지 거슈윈(George Gershwin) 등 재즈를 예술로 끌어올린 아티스트들의 명곡을 선택해 들려준다. 반주에는 콘트라베이시스트 김윤성씨가 함께한다.

 탁씨는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디트로이트 Wayne State University 음악학사 석사과정(재즈기타전공), 미국 뉴욕주 Five Towns College 재즈커머셜뮤직 석사과정(재즈기타전공)을 졸업했다. 현재 동의대학교 산업문화대학원 뉴미디어음악학과 조교수로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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